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쌓아 둔 설교를, 단번에 한 권의 책으로 — 전자책 만들기

기능·사용법 · 약 3분 분량

목회의 시간이 쌓일수록, 설교문도 함께 쌓여 갑니다. 그러나 그 많은 설교문은 대개 주일 한 번 강단에서 선포된 뒤, 폴더 깊은 곳에 조용히 잠들곤 합니다. 정성껏 묵상하고 밤새 다듬은 원고들이 한 번 쓰이고 끝나는 것이 늘 아쉬웠습니다.

설교관리매니저의 전자책 만들기는 바로 그 아쉬움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동안 써 온 설교문을 다시 꺼내어,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두고두고 활용하기 위해 만들었습니다.

설교문을, 설교집으로 강의안으로 교재로

같은 설교문이라도 어떻게 묶느냐에 따라 쓰임이 달라집니다. 한 해의 강단을 모으면 설교집이 되고, 한 주제를 깊이 다룬 시리즈를 엮으면 강의안이 되며, 성경공부 자료를 정리하면 교재가 됩니다. 그리고 틈틈이 써 내려간 묵상 에세이를 모으면, 성도와 나누는 한 권의 신앙서적이 됩니다.

전자책 만들기는 이미 설교관리매니저 안에 저장해 둔 설교와 성경공부, 묵상 에세이, 그리고 시리즈를 그대로 재료로 씁니다. 새로 쓸 필요도, 다른 곳에 옮겨 적을 필요도 없습니다. 손안에 있던 자료들을 목적에 맞게 골라 담기만 하면, 그것이 곧 한 권의 책이 됩니다.

골라 담기만 하면, 목차는 저절로

만드는 방식은 단순합니다. 왼쪽에서 책에 담을 재료를 고르고, 오른쪽에서 책의 모습을 정한 뒤 내보내면 끝입니다.

시리즈는 통째로 한 번에 담을 수 있고, 설교나 성경공부는 필요한 것만 하나씩 골라 담을 수 있습니다. 담은 자료는 곧바로 오른쪽 목차에 나타나고, 순서는 위아래로 자유롭게 옮길 수 있습니다. 장(章)의 구분과 목차는 담는 대로 자동으로 만들어지므로, 따로 번호를 매기거나 차례를 짜는 수고가 필요 없습니다.

설교관리매니저 전자책 만들기 화면 — 왼쪽에서 시리즈·설교·성경공부를 골라 담고, 오른쪽에서 책 제목·표지·목차를 구성해 PDF·DOCX·EPUB로 내보낸다

한 편의 설교에서 정말 책에 담고 싶은 부분만 골라낼 수도 있습니다. 각 항목에서 도입·본문·적용 같은 세부 섹션을 체크해 원하는 것만 넣을 수 있고, 사실성 검증 메모처럼 작업 중에만 필요했던 안내는 자동으로 빠집니다. 책에는 본문만 정갈하게 들어갑니다.

표지도, 목차도, 각주도 한 권 안에

책의 첫인상은 표지에서 결정됩니다. 전자책 만들기에는 표지를 직접 디자인하는 기능이 들어 있습니다. 설교의 분위기에 맞는 배경을 만들고, 그 위에 제목과 부제, 저자 이름을 올려 한 권의 표지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표지의 글자는 흐릿하게 묻히지 않도록 또렷하게 얹히고, 한글 글꼴도 여러 종류 중에서 고를 수 있습니다. 제목과 부제, 저자의 위치는 미리보기에서 직접 옮겨 가며 원하는 자리에 배치할 수 있습니다. 별도의 디자인 도구 없이도, 책다운 표지가 만들어집니다.

표지만이 아닙니다. 차례는 담은 자료를 따라 자동으로 정리되고, 설교 본문에 달아 둔 각주도 책 안으로 그대로 옮겨집니다. 본문 따로, 주석 따로 챙길 필요 없이 한 권 안에 가지런히 담깁니다.

인도자용과 회중용, 한 번에 두 권

성경공부 교재를 묶을 때는 한 걸음 더 나아갑니다. 같은 교재라도 인도자에게 필요한 것과 회중에게 나눠 줄 것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전자책 만들기는 인도자 안내가 담긴 인도자용과, 그 부분을 덜어 낸 회중용을 한 번에 두 권으로 만들어 줍니다. 리더는 진행에 필요한 길잡이를 손에 들고, 참석자는 깔끔하게 정리된 본문을 받습니다. 같은 자료를 두 번 손보지 않아도 됩니다.

인쇄용 PDF, 편집용 Word, 전자책 EPUB

완성한 책은 쓰임에 따라 세 가지 형태로 내보낼 수 있습니다.

인쇄해서 나누거나 보관하려면 PDF로, 한 번 더 손보거나 교회 양식에 맞추려면 편집이 자유로운 Word(DOCX)로, 휴대폰과 태블릿의 전자책 앱에서 글자 크기를 조절하며 읽게 하려면 EPUB로 내보내면 됩니다. 종이로, 문서로, 전자책으로 — 한 권의 책이 모든 통로에 가닿습니다.

이제, 단번에 끝나는 전자책

한 권의 책을 엮는 일은 늘 많은 시간과 손이 드는 일이었습니다. 원고를 모으고, 차례를 짜고, 표지를 의뢰하고, 형식을 맞추는 그 모든 과정이 적지 않은 부담이었습니다.

이제는 다릅니다. 그동안 써 온 설교를 고르고, 표지를 입히고, 형식을 정해 내보내기까지 — 전자책 만들기 안에서 단번에 마칩니다. 만들던 책은 프로젝트로 저장해 두었다가 언제든 다시 꺼내어 보태고 다듬을 수 있습니다.

강단에서 한 번 선포되고 잠들던 설교문이, 두고두고 읽히는 한 권의 책으로 다시 살아나기를 바랍니다. 그 첫 책을, 설교관리매니저에서 시작해 보십시오.

설교 준비의 모든 과정을 하나의 워크스페이스에서. 지금 바로 시작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