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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점을 셋 늘리고, 관점끼리 닮아 있던 것을 고쳤습니다

소식·업데이트 · 약 5분 분량

한 본문으로 여러 관점의 설교를 뽑아 나란히 놓고 읽어 보면, 대개 가장 먼저 눈에 걸리는 것은 서론입니다. 개혁신학으로 쓴 것과 목회적 돌봄으로 쓴 것이 첫 단락에서는 거의 같은 말로 시작합니다. 본론에 들어가서야 갈라지는데, 그렇다면 관점을 여러 개 고른 값이 절반쯤 사라지는 셈입니다.

이번 갱신에서 저희가 실제로 붙든 문제는 그것이었습니다. 관점 세 가지를 더한 것보다, 관점끼리 서로 닮아 있던 것을 고친 것이 본론입니다.

세 관점이 더해졌습니다

고르실 수 있는 관점이 열두 가지에서 열다섯 가지가 되었습니다.

웨슬리안 — 구원을 은혜가 이끄는 여정으로 그립니다. 먼저 찾아온 은혜에서 칭의를 지나 성화와 온전한 사랑으로 자라 가는 지도 위에 본문을 놓고, 기도·성경·성찬·모임 같은 은혜의 수단을 이번 주 일정 안으로 구체적으로 처방합니다. 개인의 경건이 사회적 성결로 나아가는 데까지 밀고 갑니다. 감리교·성결 전통에서 강단에 서시는 분들께 쓸 만합니다.

성령론적 — 성령을 배워야 할 교리 항목이 아니라 지금 회중 가운데 계신 인격으로 선포합니다. 본론이 임재 → 능력 → 내적 변화로 흐르고, 체험을 어떻게 분별하는지를 함께 말합니다. 그리스도를 중심에 두는지, 공동체의 덕을 세우는지, 열매로 드러나는지. 감정을 흔들어 놓는 설교나 체험에 서열을 매기는 설교로 흐르지 않게 하려고 그 분별 기준을 구조에 박아 두었습니다.

영성 신학 — 설교의 목적을 정보 전달이 아니라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빚어지는 형성으로 봅니다. 비전 → 의도 → 수단 흐름으로 전개하고, 요일과 시간과 빈도까지 정한 영적 훈련을 처방합니다. 다만 "훈련은 은혜의 수단이지 공로가 아니다"를 분명히 하도록 했습니다.

지침을 두 층으로 다시 썼습니다

관점끼리 닮아 보이던 원인은 지침 쪽에 있었습니다. 열두 개의 지침 파일을 열어 보니 기계적으로 반복되는 대목이 절반 가까이 되었고, 같은 규칙이 파일마다 조금씩 어긋나 있었습니다. 관점 고유의 색을 담아야 할 자리를 공통 문구가 밀어내고 있던 것입니다.

이제 원본은 공통 코어와 관점 카드 두 층입니다. 역할과 사실성 가드와 출력 계약처럼 어느 관점에나 같은 것은 코어 한 곳에만 두고, 관점 카드에는 그 관점만의 전개와 어조와 인용 권위를 담았습니다. 여러 관점을 한 번에 만드실 때 코어는 한 번만 보내고 재사용합니다.

숫자로 확인한 것

이전 방식과 새 방식으로 설교 스물네 편을 만들어 나란히 비교했습니다.

  • 각 설교가 자기 관점다운 표지를 지킨 비율이 86.9%에서 **97.2%**로
  • 정해진 원고 구조를 지킨 비율이 66.7%에서 **100%**로
  • 서론이 서로 비슷해지는 정도가 29% 줄었습니다
  • 다른 관점의 표지가 새어 들어오는 것이 2.5% 줄었고, 생성이 실패한 경우는 두 건에서 0건이 되었습니다
  • AI에 보내는 지침의 크기가 약 35% 가벼워졌습니다

지침이 가벼워진 것은 품질을 위해 줄인 것이 아니라, 반복을 걷어내니 따라온 결과입니다. 만드는 속도와 안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종결 문장은 코드가 집행합니다

작업 중에 한 가지를 배웠습니다. 결론 마지막의 축복 문장을 정해진 형태로 맺게 하는 규칙이 있는데, 반복 문구를 걷어내자 이 규칙의 준수율이 오히려 떨어졌습니다. 금지 목록을 늘려 보았지만 그럴수록 다른 표현으로 옮겨 갈 뿐이었습니다.

그래서 이 대목은 프롬프트로 부탁하는 대신 코드가 직접 교정하도록 옮겼습니다. 예방은 프롬프트가 하고, 집행은 코드가 합니다. 번역 분량을 묶는 일과 이탤릭을 걷어내는 일에서 이미 같은 선택을 했던 적이 있습니다.

한 가지 덧붙이면, 이 교정 모듈을 스스로 점검하다가 정상적인 결론을 지워 버릴 수 있다는 것을 재현했습니다. 그래서 세 겹으로 막았습니다. 교정 대상을 자가 보고 문맥에만 걸리게 하고, 종결 뒤에 다른 소제목이 있으면 손대지 않으며, 축복 단락은 보존합니다.

열여섯 편의 무게

「전체 선택」으로 한 번에 고르시면 만들어지는 설교가 열두 편에서 열다섯 편이 됩니다. 본문 연구 노트까지 포함하면 한 설교집에 열여섯 편입니다. 저장될 때는 ① 본문 연구 노트부터 ⑯ 영성 신학 설교까지 번호가 붙어 순서대로 놓입니다.

그만큼 크레딧도 크게 나갑니다. 저희 권고는 분명합니다. 이번 주에 정말 필요한 관점 한둘, 많아도 셋만 고르십시오. 열여섯 편을 한꺼번에 만드는 것은 새 본문을 처음 열어 여러 방향을 견주어 보실 때에나 값이 있습니다.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목록의 첫째가 강해설교로 통일되었습니다. 예전에는 화면에 보이는 순서와 「전체 선택」 결과의 순서가 서로 달랐습니다. 그래서 새로 만드시는 설교집의 편 순서와 번호가 예전에 만든 것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미 저장된 설교는 그대로이니 손대지 않으셔도 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관점을 여러 개 고르면 서로 다른 설교가 나옵니까?

이전보다 확실히 갈립니다. 위에 적은 대로 각 설교가 자기 관점의 표지를 지킨 비율이 97.2%까지 올라갔고 서론이 닮는 정도는 29% 줄었습니다. 다만 같은 본문에서 나온 설교들이니 인용하는 구절과 신학적 주제는 겹칩니다. 완전히 다른 설교 열다섯 편이 아니라, 한 본문을 열다섯 방향에서 읽은 결과라고 보시는 것이 맞습니다.

예전에 만든 설교를 다시 만들어야 합니까?

아닙니다. 저장된 설교는 그대로 있고 무엇도 바뀌지 않습니다. 편 번호가 달라지는 것은 앞으로 새로 만드시는 설교집에만 해당합니다.

새 세 관점의 인용은 믿을 수 있습니까?

새 관점을 추가하면서 인용할 저자와 저작이 실재하는지 전수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세 관점 모두 기존과 같은 사실성 가드 아래 있습니다. 확인할 수 없는 원어 어원 비유, 출처를 댈 수 없는 통계, 1차 자료가 없는 역사 주장은 애초에 쓰지 못하게 막혀 있습니다. 그래도 강단에 서시기 전에 원고 앞의 검증 결과를 한 번 보아 주십시오.

크레딧이 덜 나갑니까?

지침이 35% 가벼워진 것은 실측입니다. 다만 그것이 목사님께 청구되는 크레딧을 정확히 몇 퍼센트 줄이는지는 아직 저희가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확인되면 따로 알려 드리겠습니다. 지금 분명하게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관점을 열다섯 개 다 고르시면 그만큼 많이 나간다는 것뿐입니다.

늘리는 것보다 갈라 놓는 것이 어렵습니다

관점을 하나 더 만드는 일은 어렵지 않습니다. 어려운 것은 이미 있는 관점들이 서로 다른 목소리를 내게 하는 일입니다. 목록이 길어지는 것은 그 자체로는 아무 값이 없고, 목사님이 고르신 그 한 관점이 다른 관점과 분명히 다를 때에만 값이 생깁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세 개를 더하면서 열두 개를 다시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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